해밀하나어린이집 원아들 기념촬영 모습
해밀하나어린이집 원아들 기념촬영 모습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시 해밀하나어린이집(원장 유연정) 원아들이 해밀동 나눔주간을 맞이해 최근 해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기 모은 돈을 봉투에 담아 기부했다. 

해밀동 나눔주간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진행하며 해밀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모금함에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나눔주간에 모아진 성금은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연정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은 돈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기부한 돈이라 더욱 뜻깊다. 뜻깊은 의미만큼 관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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