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오는 12월 20일 금강유역 내 6개 물관리기관 이 참여하는 ’제7차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이하 물관리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관리협의체‘는 금강유역 내 물관리기관이 함께 모여 각 기관의 물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금강유역 물문제에 공동 대응‧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년 4월 정식 출범한 이래 매년 1~2회의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참여기간 관 물관련 정보공유는 물론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상호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금번 물관리협의체에서는 금강유역 물환경 개선을 위하여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총 7개의 협업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미호강 농업용 저수지 여유수량 활용방안,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및 위기대응 등 금강유역 내 시급한 물현안 해결 및 효율적인 물관리와 관련된 주요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유역 내 물관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금강의 통합물관리정책의 기본방침”이라고 말하면서, “물관리협의체를 통해 금강유역 내 물현안 해결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도출해 금강유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정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금강청에서는 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관계기관‧산업체‧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