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자레슬링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서 금1, 동2 쾌거! 기념촬영 모습
유성구 여자레슬링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서 금1, 동2 쾌거! 기념촬영 모습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청 여자레슬링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우선, 지난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여자일반부 자유형 68kg급 결승에서 정은선 선수가 김수지(인천환경공단) 선수를 10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유성구청 레슬링선수단이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거둔 쾌거다.

또한, 같은 날 여자일반부 자유형 62kg급에 출전한 조수빈 선수와 11일 53kg급에 출전한 권미선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배희 감독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2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정말 큰 쾌거”라며, “우리 여자 레슬링선수단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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