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및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0일(금)부터 다음 달 11일(화)까지 2주간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 작업관리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과 ▲학생밀집도 접촉 최소화 ▲급식종사자 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관리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30일(금)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 급식실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신경 써 주시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전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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