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꽃서당 현판 수여식
세종글꽃서당 현판 수여식

[미래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이하 진흥원)이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전담기관 지정 단체를 대상으로‘세종글꽃서당’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글꽃서당’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및 장애인, 고령층 이용 대상 기관·단체 등 대상으로 기초문해 및 학력보완교육을 실시하는 문해교육 전담 거점시설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세종글꽃서당’은 올해 10개소가 신규로 지정되어 총 20개소에서 운영된다. 세종글꽃서당을 통해 여러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 비문해자 및 저학력 성인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어 세종시 문해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송 원장은“그동안 배우지 못한 서러움 속에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세종글꽃서당을 통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성인 비문해 및 저학력 학습자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판 수여식을 마친 신규 세종글꽃서당은 각 서당별 특성을 고려한 기초한글교육 및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성인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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