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 운영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 운영

[청주/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에서는 4월 30일(토)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실시했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에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직접 찾아가 평소 참여가 힘들었던 대상자들에게 우산&시계 만들기, 텀블러&석고방향제 만들기, 인형극, 냅킨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2년에는 프로그램에 스트링아트 들꽃 조명 만들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알록달록 색실을 시각적으로 느끼며 컬러테라피 효과도 느낄 수 있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은영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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