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건물(출처-네이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건물(출처-네이버)

[미래 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4일 급증하는 화장(火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은하수공원의 1일 화장처리 건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계절적 요인(환절기)으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장이 지연되는 사례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말까지 은하수공원의 화장로(火葬爐) 가동횟수를 1일 28건에서 40건~45건으로 늘린것이다.

특히 세종시 관내 사망자에 대해 1일 15건까지 우선적으로 예약* 화장함으로써 화장 절차 지연 없이 3일장을 치를 수 있도록 한다.

*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 접수가능

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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