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훈련에 대비한 충남소방본부 직원들의 사전 훈련 장면
긴급구조훈련에 대비한 충남소방본부 직원들의 사전 훈련 장면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소방본부는 올해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150분 동안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청에서 제시한 재난 상황에 대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도 소방본부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9일 소방청이 발표한 우수 소방본부 명단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고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달 넘는 사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들에게 더 품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