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합동 소방훈련으로 안전한 서부 만들기
서부교육지원청, 합동 소방훈련으로 안전한 서부 만들기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23일(화) 대전서부소방서 복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공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간접 체험식 비대면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먼저 소방훈련 실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 심폐소생술 교육을 듣는 방식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소방훈련 실시 영상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용환 행정지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실습형식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방훈련 실시 영상을 통한 현장감 있는 시청각 교육과 서부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비상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내실 있는 소방훈련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물론 관내 학교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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