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겨울철 예방대책으로 화재 줄인다!
조치원소방서 겨울철 예방대책으로 화재 줄인다!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가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치원읍에서 발생한 화재는 112건으로 이 중 3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6%로 가장 많았다. 

이에 조치원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5개 전략 24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해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위험 전기제품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리고 주택·차량용 소화기 비치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공사장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특히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해 화재 예방 문화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호영 조치원소방서장은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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