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청취를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5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0건, 동의안 13건, 예산안 2건, 기타 안건 3건 등이다.

오늘 1차 본회의에서는 이태환 의장의 개회사와 이재현, 이영세, 박용희, 이순열, 차성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1년도 세종특별자치시 및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정기 국회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의견을 모은 방향대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본회의는 9월 3일 열릴 예정으로, 박성수, 차성호, 채평석, 상병헌, 이윤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하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