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형 디지털포용 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 체결
사진설명 : 유성구는 5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유성실버복지센터, 목원대학교와 유성형 디지털포용 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오정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신해근 유성실버복지센터관장, 이상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유성실버복지센터, 목원대학교와 유성형 디지털포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어르신 영상자서전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사업발굴에 있어 각 기관이 공동 노력해 지역주도형 디지털 포용모델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양질의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구민에게 새로운 문화기회와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운영 전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첫 협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영상자서전 제작은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한 팀을 이뤄 디지털에 추억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17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역량 향상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이끌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디지털을 통한 복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며 “구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소외와 차별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힘을 합쳐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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