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22일 욱일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교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성 인권의식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성 인권 교육에는 세종YWCA 성 인권 상담센터 전문강사가 참여해 ▲내가 아는 성 ▲내 몸의 소중함 ▲또래 간 이루어지는 성폭력 등에 대해 얘기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보건소는 종촌공립, 중부, 욱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9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금주, 금연, 영양, 운동을 비롯, 구강, 성교육,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올 한해 진행된 교육을 기초로 건강포스터 그리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또래건강리더’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또래 건강리더를 임명하고, 보건소 전문인력과 외부 전문강사가 참여해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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