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자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세종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특별 행사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의 소프라노, 바리톤, 바이올린, 피아노 앙상블의 기념공연이 약 30분간 있었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세종시의 독립유공자 42명의 존함을 부르며,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존립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의 위기상황도 3.1 정신을 이어 받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또한, 올해가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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