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2022년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처별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과 국·도비 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설명 및 확보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2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대비 10% 상승한 3180억 원으로 계획하고, 중점 확보 대상으로 90개 2676억 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군은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사업 63건 2045억 원과 도비 27건 631억 원, 국·도 직접시행사업 8건 2694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맛남의광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30억 원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진입도로개설 70억 원 △예산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 55억 원 △신례원창소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00억 원 △하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55억 원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 55억 원 등이다.

주요 도비사업으로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94억 원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42억 원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80억 원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111억 원 등이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도비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의 인적네트워크는 물론 충남도와의 유대강화로 최고 및 최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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