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4일간 개최된 "세월을 담은 작은 숲", ‘본태전’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랜 세월 동안 모진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자라난 곰술, 향나무, 당단풍나무 등 40여 점의 분재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민 희귀특산온실 분재관리팀장은 “겨울에는 분재의 수형미를 감상하기 좋은 계절로 잎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줄기, 뿌리, 가지를 자세히 볼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재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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