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25∼26일 금남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독거어르신·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 총 50여명 회원이 동참해 직접 손질에서부터 김장 담그기, 포장과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사용한 배추 2,000포기, 무, 갓 등 재료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관내 영대리 농지에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금남면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123가구에 10㎏씩 전달됐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금남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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