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지방국세청은 2020. 11. 19.(목) 세무대리인과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세무대리인 20여명으로부터 세무조사대리 과정에서 경험한 납세자 불편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세무대리인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세무조사 부담을 적극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세무조사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조사대상 납세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이 조사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세무조사 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에 더욱 노력하고,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조사연기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지방국세청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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