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철규)은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월 완료한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공급 및 지역사회와 공존 배치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발생 공공체육시설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정 계획’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다.

유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체육시설 민원은 거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지만, 해결 방안이 없는 민원인 경우, 불가피하게 종목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며, “체육시설 종목 변경 시, 변경되는 종목은 거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입증된 종목이어야 하며, 체육시설 소재 지역의 위치와 지리적 특성까지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은 10월말 최종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배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집행부 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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