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봉 전 지부장 “세종시 지부를 이끌 적임자이다”

▲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장으로 임명된 박치온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세종리포터] 박승철 기자=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이사장 한광희)는 14일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특별자치시 지부장에 박치온 전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 박치온 지부장 임명장

 신임 박치온 한국장애인기업협회세종시지부장은 지난 2000년 연기군 지부 개설이후 지금까지 16년 동안 지부장을 역임한 전 김종봉 한국장애인기업협회세종시지부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중앙협회의 인정을 받아 지부장으로 임명을 받게 됐다.

특히, 신임 박치온 지부장은 20여년간 장애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동려와 선·후배들에게 많은 봉사자로 칭찬이 자자하며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임원들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앞장서왔다.

이날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박치온 지부장의 임명을 축하기 하기 위해 조치원읍의 작은 식당에 간단하게 음식을 마련하고 치하했다.

▲ 김종봉 전 지부장과 빅치온 신임 지부장

박치온 지부장은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더욱 양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장애인들의 발전과 보다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단히 노력하겠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직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 김종봉 지부장은 “이제 내 나이가 73세의 노령이 되니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많은 장애인들이 지부장의 자리를 요구했으나 확실한 적임자가 없어 망설이다 책임감이 강한 박치온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한국장애인기업협회에 강력하게 추천하게 됐다”며 “그동안 16년 수많은 역경을 격으면서 지켜온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를 박치온 적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며 눈믈을 흘렸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