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24일 '제1회 언론 브리핑'을 인터넷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다.

세종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언론 브리핑을 시작하는 것이다. 

언론 브리핑은 언론인과 시민에게 의정 현안에 대해 알리는 장으로서 향후, 회기 전 정례 브리핑과 주요 현안 발생 시 수시 브리핑으로 구분해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64회 임시회는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계획으로, 제1차 본회의(8.26)에서는 이재현, 차성호, 서금택, 이윤희, 이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4건의 안건 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9.3)는 박성수, 임채성, 채평석, 김원식, 상병헌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차성호 의원의 긴급현안 질문에 이어,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 표결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위원 선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태환 세종시 의장은 "특히,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는 시민들의 요구가 시정 및 개선사항으로 즉각 반영됐는지를 보는 바로미터이다"면서, "579건에 달하는 지적사항의 개선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히 개선책 마련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되는 주요의원 발의조례는 ‘세종특별자치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등 17건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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