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 이경옥/수필가

            이경옥/수필가

깨달은 만큼 아는 것은 축복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알고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인 것이다.

 

여러 부류의 사람

성향 겪다보니

본 만큼 알 수 있는

능력은 덤으로

 

같은 길 여러 해

가다보니 눈 감고

길이 그려지고

 

이런 요리 저런 요리

수십 년 하다 보니

양념의 조절 능력도 덤

적당한 것도 알게 되고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할 수 있고

아는 만큼 볼 수 있으며

아는 만큼 갈 수 있는

 

사람의 눈, 사람의 마음

 

아는 만큼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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