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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홍성지청 이야기를 듣고
▲ 김용복/ 본사 논설실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홍성지역 연합회 정지식 운영실장이 보내온 소식을 듣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필을 들었다.

보자, 법무부 법사랑 위원 홍성지청에서 하고 있는 일을.

“선생님 안녕하세요 ?

(법사랑)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자녀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 처참했어요. 그래도 저보다 딸들이 있어, 저라도 정신 잡고 자녀들을 위해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자존감이 파괴가 되어서 긴 터널 속에 있었어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홍성지역 법사랑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저희 가정과 저와 자녀들에게 암흑 같았던 일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희망의 빛이 되어 저의 가족의 상처를 다는 아니지만 치유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조금은 불안하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염려 덕분에 즐겁게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할 말은 많이 있지만 이만 줄일게요."    - 강원도 원주시 ○○○ 드림-

상기 편지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홍성지역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정 대 정(鄭 大 正)지청장께 보낸 편지의 일부 내용이다.

편지 사연을 보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떤 엄마가 홍성지역 법사랑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로 말미암아 살 길을 다시 찾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고마움을 전해온 사례는 이 엄마 말고도 얼마든지 많다.

하나만 더 소개하자.

홍성지청 법사랑 담당분님 또 관계자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

저는 31호 318호 예산에 사는 ○○○입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자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좋은 지원도 받고 얼굴도 뵌 적이 없지만 아직도 이 세상은 좋으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원해 주신 것들을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살면서 작은 것이라도 봉사하여 혹시 지나가시다 어르신들이 목이라도 마르시면 물이라도 드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요.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내 조그만 노력이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선생님들 어려운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가시고, 모든 산생님들 모두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나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드림

이솝우화에 북풍과 해님의 나그네 외투 벗기기 이야기가 있다. 북풍은 자신의 힘을 자랑하면서, 거센 바람을 불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려고 한다. 나그네는 거센 바람에 외투를 더욱 움켜쥐고 옷이 북풍에 벗겨지지 않도록 하여 북풍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해님은 따스한 햇살을 부드럽게 비추기 시작하여 그의 맘과 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들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똑똑한 머리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 이솝우화를 통해 알고 있다.

논쟁에서 머리로 이겨도 마음으로 설득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하는 것이다. 손자병법에 용장이 지장보다 못하고, 지장이 덕장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강한 투쟁정신이나 추진력도 중요하지만 지혜가 중요하고, 지혜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다.

법사랑위원 홍성지역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정 대 정(鄭 大 正)지청장 인사말도 보자.

“안녕하세요.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족 여러분!

‘희망마을’을 통해 지면으로나마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금년 2월부터 시작된 유래 없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공포와 두려움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최근 예산군에 사시는 범죄피해자인 노부부의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하였고, 저에게도 참여하여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영광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기에 그 따뜻한 배려와 도움이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났던 것 같습니다.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서 여름캠프, 문화체험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이 되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시작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매년 4채씩 꾸준히 진행하여 최근에 45호에 까지 이르렀는데 이러한 활동은 전국 어느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만의 탁월한 성과로 여러분들 모두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승호 시인의 ‘봄길’이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족

여러분들이야말로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홍성검찰도 계속 여러분들과 동행하며 지지와 지원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6.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정대정

법무부 법사랑위원 홍성지역 연합회 정지식 운영실장 말에 의하면 그동안 위원회 운영실장을 맡아 일을 해오는 동안 홍성지검 정대정 지청장은

- 직원을 대하는 태도는 온화하고 다정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에는 신중하게 제반 실태를 파악한 후 과단성 있게 끝까지 추진하는 성격이고,

- 이러한 업무 추진 과정에 소속 직원의 의견을 간담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수렴한 뒤, 이를 추진과정에 반영해 성과목표를 달성하는 등 조직의 리더로서 탁월한 지휘력을 보이고 있으며.

- 당청 부임(2020, 02) 후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업적을 쌓으려 하지 않고, 정부시책을 철저히 따르되 이루어 놓은 실적을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자료를 정리해두고 있으며,

★홍성지검 직원들이나 법사랑 위원들에게 대하는 지청장 태도 또한,

- 청 전체 직원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오찬 및 만찬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여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청 운영에 반영하는 등 지청장으로서 직원들을 배려하고,

- 연가사용 권장 및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검사 1일 이하 휴가, 외출, 조퇴, 지각 및 관내 출장에 대하여 전결권 하향 방향의 위임전결규정을 정비하여 시행하고,

- 직원들의 당직상황실 근무 중 수배해제 및 석방 누락으로 인해 피의자, 유치 집행자 등에 대한 인건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개선안을 마련, 시행하고,

★친화력 및 리더로서의 자세도 남달라

- 기관장으로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으며 직원들과 어울려 소탈하게 생활하고, 고충 있는 직원은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노력함.

필자는 정지식 운영실장의 말을 듣고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떠올랐다. 지청장과 함께 일한지 불과 4개월여, 그런데 그는 정대정 지청장의 진면목을 발견 했던 것이다.

풀꽃1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오래보아야 /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풀꽃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그렇다. 정지식 위원장은 정대정 지청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면서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되며, 연인이 된다는 것을 발견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랑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용기를 북돋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사랑에는 갑이 어디 있고, 을이 어디 있으랴!

필자도 산수를 넘게 살아오면서 검사들의 갑질 행위를 전혀 당하지도 않고 보지도 못했다. 내가 아는 검사출신 모두가 따뜻하고 예의가 바르며 언제나 먼저 손을 내미는 그런 사람들뿐이었다.

그래서 감동이 되어 붓을 들게 된 것이다. 우리 모두 이런 생활을 함으로 민초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편지를 받도록 하는것이 밝은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김용복 논설실장  kyb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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