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충신)는 제65회 현충일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시 각 지역 요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 연서면분회를 시작으로 2일 여성협의회/조치원분회, 3일 연동면분회, 4일 아름동분회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자총 세종시지부는 해마다 3.1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호국보훈의 달에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를 달기 어려운 아파트 중심의 신도시 지역에서는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독거노인 등 노인밀집 지역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를 달아주고 조기 게양 방법을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지부 최충신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했지만, 제65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것을 중단할 수는 없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게양하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지부, 여성회, 청년회 및 15개 분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당신의 희생과 헌신! 코로나19바이러스없는 청정 대한민국으로 이어 가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세종시 전역 교통요지에 게시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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