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이 13일 마을을 직접 찾아가 산불위험에 대해 알리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마을홍보’를 전개했다.

금남면 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 10여 명은 3개조로 나누어 산림과 인접한 영치리, 부용리 등 마을을 찾아가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금지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조심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밀폐된 실내보다 야외를 찾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1일 비학산 등산객이 300여 명에 이르는 등 비학산이 산불발생에 취약한 상황으로, 이날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이 실시됐다.

진승기 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산불예방 마을 홍보 활동으로 우리 주민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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