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68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대상 사업 중 국가 시행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100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67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용수 개발사업 53억 원 등 13건에 1182억 원이다.

지방 시행사업은 △이차전지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149억 원 △장항, 서천 하수관거 정비사업 66억 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55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4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0억 원 등 55건에 929억 원이다.

군은 중앙부처에서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 신청 및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보완하고 적극적으로 심의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정부의 가용재원이 축소되어 사업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기초생활 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추가 발굴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보고회에서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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