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이영선 예비후보(민변 변호사)는 세종시가 지난 3일 카드형 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후보로 활동하기 전에 지역화폐 추진과정에 참여했던 이영선 예비후보는 여민전이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소상공인들에게 회복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여민전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여민전 이용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시 교육청 및 다른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앞정서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또한 현재 70억 원인 발행한도를 300억원 이상으로 증액을 추진하고, 여민전을 이용하는 각종 축제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한 여민전 발행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안정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항목을 일반회계에 편입하여 더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원금액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세종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하면서, 먼저 세종시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해 호텔 등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숙박시설 부족과 상가공실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빈 상가를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상가의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특별대출도 조건이 까다로워서 영세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출요건을 더 간이화할 수 있도록 법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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