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영 변호사 인터뷰 모습

- 세종시민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본인 소개부탁들입니다.

▲2012년 세종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세종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함께 세종시를 행정수도 및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이자 법무법인 새롬의 대표변호사이며,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세영입니다.

-제21대 총선 출마에 대한 출마의 변은.

▲세종시의 발전 방향은 행정수도 완성과 명품도시로의 건설이라는 쌍두마차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저는 위 쌍두마차를 이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이고, 세종시민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종시민의 대표자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써 완성시키고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첫째, 국내외 명문대학 유치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욕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인재 유입을 통하여 첨단의료산업도시 및 첨단 벤처기업 메카로 건설하고자 합니다.

둘째, 국립수목원·세종호수공원·세종중앙공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 및 아동·여성친화도시로 건설하고자 합니다.

셋째, 읍면지역과 동지역 사이의 불균형 발전 문제, 대중교통 불편 문제, 상가 건축 범람에 따른 심각한 공실 및 그에 따른 도시 황폐화 문제, 세종보 등을 둘러싼 환경보전에 대한 갈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세종시 균형발전을 이뤄내고자 합니다.

그 외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대통령 집무실 설치, 법무부 및 여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하여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고자 합니다.

세종시민이 해결하여야 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탁상공론 하지 말자.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해보고 나서 이야기하자.”라는 3대 원칙을 세우고 현장에서 체험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세종시를 행정수도와 명품도시로 건설하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철학이 있다면.

▲저는 문재인 정부와, 특히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해찬 의원과 사이에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 및 명품도시로 건설하는 문제, 동북아 평화경제 체제 구축의 문제 등에 관한 공감과 연대 의식을 형성하면서 정치철학을 공유해왔습니다.

정치인은 행동함에 있어서 결과를 계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하기 전에 경중, 선후, 완급은 심사숙고하되, 결과에 대한 계산에 따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일이라고 판단이 서면, 즉 “행동해야만 하니까”하는 행동이므로 ‘행동하는 이유’만을 머리와 가슴에 담고서 진실 되고 성실하며 절실하게 행동하면 그만이지, 행동에 따른 결과를 계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옳은 일이어서 “행동해야만 하니까”하는 ‘결과를 계산하지 않은 행동’이어야 진실 되고 성실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존경하거나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정치인 또는 그밖에 인물은.

▲제가 법률가인 변호사의 시각에서 본 수많은 국내 정치인들 중 ‘틀림이 없는 사람’이 바로 이해찬 국회의원입니다. 현 집권 여당내 최다선(7선), 그리고 국무총리 역임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으로서 뛰어난 직관력, 국정운영 경험, 리더쉽, 카리스마, 기획능력, 추진력 등은 이미 검증되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며 감히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향하는 정치인은 ‘행동하는 실천가’인데, 이해찬 국회의원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 제 지향점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며, 저 또한 그 발자취를 따르고 싶기에 이해찬 국회의원을 제 롤모델로 생각합니다.

- 최근 또는 그동안 읽은 책 중에 감명을 받았거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청양 이 면장 댁 셋째 아들’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해찬 국회의원의 저서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은 이해찬 의원입니다. 물론 제가 십수년간 이해찬 의원을 곁에서 지켜봐왔기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그리고 정치철학은 무엇인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 세종시의 가장 심각한 현안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책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는 크게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과 명품도시 건설의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읍면지역과 동지역 사이의 균형발전의 문제, 특히 읍면 지역의 경우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입니다. 동지역의 경우 상가범람에 따른 공실 문제,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이 대표적 현안문제라고 생각하며, 그밖에 국내외 유명 대학의 유치를 통한 교육도시 및 첨단 의료도시, 첨단 벤처기업의 메카 도시로의 조성, 문화관광도시 및 아동·여성친화도시로의 건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사회 건설 등 명품도시 건설에의 담론 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서 세종시가 해결해가야 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나, 세종시민들의 공론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대표하여 세종시를 행정수도 및 명품도시로 건설하는데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 세종시에 대해 자랑이나 홍보를 한다면.

▲저 뿐만 아니라 세종시민들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점에 대하여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젊은 도시이며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 명소가 위치하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세종의 명소를 하나로 연계하여 순천만 국가정원처럼 조성해 세종시를 문화와 휴양을 즐기는 도시, 국민들이 찾아오는 문화 관광도시 및 아동·여성친화도시로 변모되고 있다.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우선 세종시를 명문대학 유치를 통한 인재 영입으로 첨단의료산업과 첨단 벤처기업이 결합된 교육도시, 첨단의료도시, 첨단 벤처기업의 메카 도시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인공지능(AI) 등을 포함한 4차 융합산업의 도약에 그 운명이 걸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에 4차 산업 관련 이공계 중심 명문대학을 설립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교육 도시, 첨단 의료도시 또는 첨단 벤처기업의 메카로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문대학의 세종시 유치를 위한 법적 근거는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대학 입학 정원과 관련한 교육부의 정책적 측면에서 그 실현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국토 균형발전, 그리고 세종시민들의 공론을 바탕으로 명문대학 유치를 추진하면 그 실현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명문대학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은가.

▲진실되고 성실하며 절실하게 세종시민들을 만나 뵙고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살아온 길과 앞으로 살아갈 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진심’ ‘경청’을 무기로 삼아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얻고자 합니다.

- 출사표를 던진 출마자나 예정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종시를 행정수도 및 명품도시로 건설해야 한다는 점에 대하여는 별다른 이의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함께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지지에 대한 호소나 당부의 말 한마디.

▲‘진심’과 ‘경청’을 통해 정치적 상상력을 갖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종시민들을 위한 옳은 길이라면 행동의 결과를 계산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벽이 가로막는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벽을 뚫어내겠습니다. 세종시민의 옳은 선택이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민의 빈 옆자리를 제가 채우고 세종시민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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