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조정위원장 인터뷰 모습

제21대 총선 후보예정자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조정위원장

지역출신·독립운동 후손·국회 34년 경력 “정치 전문가”

“조관식을 선택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민 된다”

 

-세종시민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월산 아래 양화리에서 태어난 내고향 세종을 사랑하는 조관식입니다.

저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국회 34년 경력의 자타가 공인하는 입법·행정·정책·예산 전문가로서 현재 국회 입법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2. 제21대 총선(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된 출마의 변.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제 고향 세종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나 해결 해야 할 크고 작은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세종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느냐, 아니면 떠나고 싶은 도시가 되느냐 하는 분수령이 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봅니다.

저는 일명 행복도시에 포함된 연기군(현;세종시) 양화리(일명;시거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졸업 후 제12대 국회 부터 국회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약 34년을 국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말로는 국가와 국민을 부르짖으면서 실제로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기 욕심 채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았으며, 법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큰 소리나 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국가 예산이 어떻게 짜여 지는지 조차 모르면서 막무가내로 내 놓으라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보았고, 지역 역시 돌보지 않은 채 오직 자기 이익만을 쫓는 모습을 보면서 또 세종시 원주민의 한 사람으로 원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국회의원에 대한 실망감이 날로 쌓여만 갔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국회에는 의사, 판. 검사, 변호사, 고위경찰, 군장성, 교수, 자치단체장, 기업가 등 온갖 명문가와 명문대 출신들이 국회의원으로 입성하는데, 그렇게 똑똑하고 훌륭한 성공한 전문가분들이 왜 국회에만 들어오면 일은 하지 않고 싸움이나 하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낼까요?

제가 국회에서 약 34년을 지켜본 결과 그것은 바로 국회 일을 전혀 해보지 않은 겉만 화려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고 선출해 보았자 역시나 4년 내내 후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국가 예산을 비롯한 거의 전 행정부 일을 감시 하는 일을 해 보았고, 수 많은 법을 만드는 과정 역시 직, 간접적으로 관여 하는 등 2010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입법부문) 수상에서 보듯이 국회 일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입니다.

국회를 잘 알기에 국가 예산도 어느 후보 보다 많이 가져 올 수 있으며, 행정부를 잘 알기에 민원을 비롯한 모든 일 역시 어느 후보보다 잘 할 수 있는 후보 입니다.

또 저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제 12대 국회부터 국회에서 재직해 온 터라, 제 고향 세종시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내려 보내 주기도 하고, 신발 15켤레를 바꿔 신으며 세종시 구석구석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하는 등 그 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끊임 없는 노력과 헌신을 해 온 유일한 후보입니다.

이제 공은 세종시민 여러분께 넘어가 있습니다. 국회 일을 해본 국회전문가, 정치전문가인 조관식을 뽑아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겉만 화려한 비전문가를 뽑아 또다시 4년 내내 후회할 것인지..

조관식을 선택하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조관식을 선택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가 만들어집니다

-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철학이 있다면.

▲수신제가(修身齊家)후에 치국(治國)을 해야 평천하(平天下)를 얻을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실력, 능력, 자질, 모두가 갖춰져야 비로소 치국을 할 수 있고, 그래야 평천하를 얻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심만 가지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훌륭하다고 해서 자족한다면 위대해 질 수 없다.(Good is the enemy of great)는 말을 명심하면서 주어진 여건에 맞춰 열심히 제 고향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거나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정치인 또는 그밖에 사람은.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사용도 편한 한글을 창제하셨고 애민정치를 베풀어 백성을 만족하게 했습니다. 당시 노비와 그 남편에게도 출산휴가를 주는 선진적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은 조선 600년의 기반을 닦은 왕으로 우리시가 세종시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근 또는 그동안 읽은 책 중에 감명을 받았거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7만년 전 지구 생명의 한 종으로 태어나 이제 지구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인류의 진화사를 쉽고 재미있게 쓴 책입니다. 인류의 인지능력, 평등과 공존의 문제 등을 성찰하게 하며 ‘행복을 얻는 비결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파악하는데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세종시의 가장 심각한 현안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책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세종시에는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회 이전건립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나머지 중앙부처 이전과 함께 대기업 유치가 시급합니다. 세종시는 신흥도시로 성장 가능한 신동력도시가 되는가, 불협화음들로 지체된 도시가 되는가 가름하는 분기점에 있습니다.

원도심은 신도심과 비교하여 발전이 안되고 거주이전과 더불어 안정감이 떨어지는 등 상대적 박탈감이 심합니다. 신도심은 유치원 등 학교와 교육 인프라, 교통시설, 쇼핑센터, 병의원, 주차장 등 문화시설 부족으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 등의 문제와 상주인구 수 부족등으로 상가 주인의 생활고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 34년 경력의 입법·행정·정책·예산 전문가로서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실행할 능력이 있습니다. 세종시가 직면하고 있는 구체적 현안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의 해결방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

국회와 필수적인 부처를 제외한 중앙부처를 유치하겠습니다. 이는 세종시에서 행정부처의 분산으로 발생하는 시간적, 비용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공무원의 75%가 행정부처 분산이 업무 비효율을 가지고 왔다고 말하는 현실 속에서 이는 국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정책입니다.

8. 어떤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은가.

법과 원칙에 준해 위법, 탈법하지 않고 세종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확실한 정책적 비전을 통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출사표를 던진 출마자나 예정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준해 위법, 탈법하지 않고 저의 정책적 비전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신뢰를 얻겠습니다. 신뢰란 한국사회에서 반드시 회복해야 할 미래의 간접자본입니다. 이미 출마예정자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암묵적으로 들려오는데 이러한 방식으로는 세종시와 국가의 미래에 누가 될 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필패합니다. 준법선거운동이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애향심과 전문성, 확실한 정책설계를 통한 건전한 선거운동를 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지지에 대한 호소나 당부의 말 한마디.

세종시를 사랑하고 애국심이 투철한 세종시민 여러분. 국가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알아야 면장 한다는 말이 있듯이 국회 일을 잘 알고, 지역 역시 잘 아는 저를 선출해 주십시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애국심, 애향심이 투철하고 입법·행정·정책·예산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기대에 부응하여 ‘세종시민에게 영양밥상을’ 차리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세종시민을 가족처럼 섬기겠습니다. 부족 하였다면 헤아려 주시고 기대가 된다면 힘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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