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의 춤결 미래로 세계로 Ⅳ’ 춤 공연이 지난달 30일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원에서 (사)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 주최·주관으로 펼쳐졌다.

이날 춤 공연은 배주옥 지회장이 예술 총감독 및 기획을 담당했고 연출에 유혜리세종무용단 유혜리 대표· 민마루무용단 민복희 대표, 세종시티발레단 이승기 안무담당 등으로 구성돼 전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꿈나무무대에 ACT블르(ACTBLUE)의 ‘Dream Come True’, 세종블랑발레단의 ‘시간요정들의 춤’, 동아리무대에 도원무용단의 ‘입춤’, 세종무용단의 ‘살풀이’, 미래로 세계로 예술무대에 ‘배주옥무용단의 ’파금‘, 세종시티발레단의 ’풀리지 않는 사랑‘, 민마루뭉용단의 ’흥춤‘, 유혜리세종무용단의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 3종류로 나눠 무대에 올렸다.

◆출연 무용단의 이력

△ACT블르(대표 이희영)는 세종시 대표 올스타치어리딩 팀으로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대한민국대표 상비군으로도 활동 중이다.

△세종블랑발레단(원장 김승옥)은 세종블랑발레학원에 소속돼 있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발레단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무대에서 공연하는 단체다.

△도원무용단(대표 김미순)은 지난 2017년 창단돼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 동아리부문 전국무용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들로 세종시와 세종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무용수들로 구성된 무용단이다.

△세종무용단(단장 박백옥)은 지난 2006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조치원 토박이 무용단이다.

△배주옥무용단(예술감독 배주옥)은 지난 1992년 창단해 우리 춤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연마를 통해 전통춤의 전문화, 세계화, 대중화를 위해 진솔하게 연구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세종시티발레단(예술감독 국애란)은 세종시를 기반으로 한 전문직업발레단으로서 발레예술이 지닌 순수한 예술적 가치를 고양하고 현시대와 공감할 수 있는 창작품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사업을 시도함으로써 문화예술분야의 고용창출 및 확대 재생산이 가능한 선순환적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민마루무용단(대표 민복희)은 한국무용을 전공한 중견무용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에서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공연하고 각종 국제 행사에 참가해 한국 춤의 바렂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춤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고자하는 포부를 갖고 있다.

△유혜리세종무용단(단장 유혜리)은 품격 높고 차별화된 무용공연을 통해 세종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지난 2013년에 창됐다.

특히, 이 무용단은 세종아트페스티벌 전국대회 우수상, 세종무용제 연출상 등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2018년에 세종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받아 활동하고 있다. 향후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전문단체로써 세계무대까지 진출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있다.

▲ 유혜리세종무용단의 유혜리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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