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온회)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이 30일 오후 3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이재갑 팝페라가수와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시설라운딩을 마치고 2층 카페에서 떡케이크 컷팅을 하는 다과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은 지난 2014년 2월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 발기를 시작으로 5년간 장기간에 걸쳐 총 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부지 4227㎡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330㎡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은 타 지역의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다르게 총 247억 여원의 사업비를 국비 없이 순수 세종시비로 충당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며 이춘희 시장이 후보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항이고 안찬영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건설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온회 한솔동장은 “오늘의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개관은 이춘희 시장님과 안찬영 부의장님의 노고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면서 “개관된 정음관을 주민자치회와 협의해 주민들의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솔동은 세종시 개발의 첫 지역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은 지역이며 내가 시장후보 시절 주민들에게 공약사항이라 오늘의 개관식이 더욱 기쁘다”며 “한솔동 주민들이 정음관을 잘 활용하시기 바라며 수영장은 주변의 주민들과 함께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은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1층 수영장, 접수·안내데스크, 강사실 공동육아나눔터, 관리실, 응급실, 2층은 솔마루 1·2·3·4, 청소년카페, 댄스실 스포츠클라이밍, 3층은 방속국, 스튜디오, 창작실1·2 동아리1·2, 다목적 강당, 4층은 노인회사무실, 주민자치사무실, 상시교육장, 다목적실, 스포츠교실 음악실, 5층은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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