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하도급·외국인 고용철폐 대회…교섭실패로 인한 단협체결 요청

▲한국노총 전국건설 산업 노동조합 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연대집회 모습. <사진= 박승철 기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한국노총 전국건설 산업 노동조합 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오전 9시부터 나성동 건설현장 앞도로 곳곳에 차량 100여대 이상을 주차한 상태에서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도로 일부를 장악하고 ‘불법하도급·외국인 고용철폐 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노동조합원들은 불법하도급 및 외국인 고용 철폐를 외치며 2시간가량 집회를 펼쳤으며 제일풍경채 상가사무실에서 교섭실패로 인한 단체교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 및 단체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오늘 집회에 이어 23일까지 이틀간 금남면 코롱현장과 대전시 유성구 우설건설 현장에서 연대집회 일정을 갖고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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