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토론 통해 청렴 공직문화 만들기  

▲ 청렴이행 진단의 날 직원 토론 모습

[대전시/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격월로 셋째 주 화요일 30분간 각 부서별로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이행 진단의 날’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 날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을 갖추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에 대한 간단한 주제 발표 후에 여러 청렴 및 부패방지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난 20일 청렴이행 진단의 날에는 ‘부패행위신고와 공익신고의 비교’라는 주제로 두 제도가 목적과 대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공직자의 권한남용 사례 등을 살펴, 청렴민감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그동안 청탁․알선의 근절, 갑질의 유형, 음주운전의 처벌기준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해 왔다.

김건수 대덕구 감사평가실장은 “청렴은 국가의 최대 경쟁력으로 구민의 행복과 ‘부패제로 대덕’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청렴”이라고 강조하면서 대덕구민과 공직자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청렴 대덕’의 공직자상을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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