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덕구 덕암동 주민들이 직접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꽃동산을 조성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덕구 덕암동(동장 홍영옥)은 지난 14일오후 1시 30분부터 덕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덕암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국가 제창, 기념사, 윤동주의 ‘서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한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덕암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원에 태극기 꽃동산을 만들어 올해 제74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또한, 주민들은 행사 후 인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다룬 영화 ‘암살’을 단체 관람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덕암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문인)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덕암동 청사 외벽, 덤바위삼거리 지정 게시대에 대형 태극기가 게양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영옥 동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광복절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실천 의지 제고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받들기 위한 태극기 달기 행사를 확산시켜 주민 모두가 하나로 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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