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석 행복청공공청사기획 과장이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17일 오전 11시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는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행복청은 2017년 9월부터 추진한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 및 제2공사(문화시설)가 올해 8월부터 준공돼, 공무원과 방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주차난과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제1공사(주차시설, 4개소)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2공사 (문화시설)는 8월에 적기 준공되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며, “복 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 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그 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개소를 8, 9월에 준공해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국세청 주변에 위치한 나머지 1개소가 준공되면 총 1242대의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울러,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되어, 도심 내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이어서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문화시설)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준공하여 20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또한,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해 세종정부청사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권상대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이 단순히 공무원과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서 세종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꽃을 동기(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공원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 되는 중앙행정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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