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중앙예술단이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2019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은 모습. <사진=박승철 기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김윤영 기자=세종중앙예술(단장 박종선)은 8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세종중앙예술단 2019 정기공연 토요예술무대’를 펼쳐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은 세종중앙예술단의 주최·주관으로 세종시소상공인협동조합과 루디아 음향악기, 참사랑 유스센터, 고려대학교 세종평생교육원 실용음악의 후원으로 1부 2부 3부로 나눠 박미소 도담중 3학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종선 세종중앙예술단장은 개최인사를 통해 “이 행사는 커뮤니티 아트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 된다”며 “오늘 공연은 호수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세종종합예술단과 (사)대한가수협회 세종지부에서 펼치는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펼쳐지는 기획공연이다”고 말했다.

1부 첫 순서로 세계 최초 갓페라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든 김민석 갓페라 가수가 ▲하느님의 은혜 ▲유 레이즈 미업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등 3곡을 부르기에 앞서 간단한 갓페라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관중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맑고 힘이 넘치는 목소리는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어 오아시스밴드의 김기열, 황대영, 강덕군, 박종선, 유지수, 박지희 등 6명이 ▲떠나지마 ▲제 2의 고향 ▲술탄스 오브 스윙, 조율통기타밴드 정택구 대표외 17명의 회원들의 ▲홀로아리랑 ▲너의 의미 ▲내 나이가 어때서 ▲님에게 ▲7080메들리, 패밀리색소폰앙상불의 ▲성자의 행진 ▲미션임파셔블 ▲위일락유 ▲오페라의 유령, 아름효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순으로 진행됐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세종시 부부통기타팀이 숨바꼭질,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화려한 하모니로 공연하면서 1부를 마쳤다

특히, 패밀리색소폰앙상블은 박종선 단장의 교습을 받은 초중고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결합으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공영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특별한 순서로 시민공연 참여 시간으로 ▲대평통사모 ▲어울림합주단 ▲고려대 세종평생교육원 실용음악 취미반원들이 깜작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3부는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유경)에서 백하나 가수의 ▲당신이니까, 이재화 가수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한나리 가수의 ▲무슨 사랑, 서우찬 가수의 ▲심봤다, 금단안 가수의 ▲미운사내, 유나 가수의 ▲사랑아, 해리 가수의 ▲아모르파티, 최성일 가수의 ▲거짓말 ▲둥글둥글 등의 노래가 열창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왕상근 색소포니스트(한국색소폰협회 익산지부장)의 ▲위 아더 챔피언 ▲헤어쥬드 연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박종선 세종중앙예술단장은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평생교육원 실용음악 교수, 대평동과 금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대한가수협회 세종지부 공연부장 등으로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회목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목회자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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