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황재훈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 김수갑 총장, 미국 델라웨어주립대학 곽영식 경영대 국제교류원장, 펑산(Dr. Fengshan Liu) 국제교류처 부처장

[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미국 워싱턴 월터 E. 컨벤션 센터(Walter E. Washington Convention Center)에서 지난 5월 28일(화, 현지시각)부터 5월 30일(목, 현지시각)까지 열린 NAFSA(세계국제교류학회)에 참여해 신규학술교류협정 체결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대 방문단은 NAFSA에 충북대학교 부스를 설치하고, 충북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의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대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대학교는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의 국가의 19개 대학과 만나 대학 간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5월 28일(화, 현지시각)에는 런던의 리젠츠 대학(Regent's University London)과 장‧단기 학생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University of Victoria)과는 장‧단기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재체결을 확정지었다. 또한, 일본 메이지 대학(Meiji University)과 국제교류 재체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9일(수, 현지시각)에는 인디애나 폴리스대학과 업무협약을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과 학생‧교원‧연구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인디애나 폴리스대학과는 한국 대학 중 충북대학교가 최초로 체결, 앞으로 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NAFSA는 세계 고등교육 기관에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영리 조직으로 매년 개최되는 NAFSA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모여 자매대학과의 교류 확대, 신규 파트너 모색, 교육 세미나 개최, 네트워크 형성 등 협력의 장을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등교육 박람회다.

한편, 김수갑 총장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6월 7일(금)까지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에 방문해 중남미 국가 내 대학과 충북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류 국가의 다변화를 도모한다.

 

▲ 왼쪽부터 황재훈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 김수갑 총장,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대학 조디(Dr. Jodie L. Ferise) 국제교류처 부처장, 데이비드(David Merkley)대학부설영어센터장, 케이(Kay) 대학입학본부외국인 담당자
▲ 김수갑 총장이 영국 리젠츠런던대학의 아메드 마수드(Mr. Ahmed Masoud) 국제교류처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의 :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조요안나 ☏ 043-261-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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