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김윤영 기자=세종시보건소가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낮 시간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4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위한 개인별 맞춤상담 및 교육 ▲금연보조제 지원 ▲일산화탄소측정 및 체내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며, 등록 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남부통합보건지소 313호(새롬종합복지센터 내)에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전문적인 상담 및 금연보조제와 행동대체용품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운영되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아름동 금연거리(범지기마을 7·8단지 앞 보행자전용도로)에서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실버건강(금연)홍보단과 함께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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