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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중학교 말썽꾼 친구들 연 매출 50억 20대 청년창업자 "변신"11개월에 초밥전문점 3곳 한우전문점 1곳 등 요식업소 개소

     공부가 싫어 요리시작 ‘세계요리대회 금상수상’…“요식업에 획을 긋겠다”




▲ (왼쪽부터 김태형, 박희수) 20대 청년창업자들이 연 매출 50억원의 요식업계 대부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천안지역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시린 초밥전문점과 한우연 한우전문점식당의 20대 청년창업자 2명이 11개월 만에 초밥전문점 3곳과 한우전문점 1곳 등 총 4개의 전문식당을 창업해 짧은 기간에 연 매출 50억 원을 바라보고 있어 요식업계의 거센 회오리바람과 함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김태형(26)·박희수(26) 중학교 동창생들로 중학교시절부터 이들은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말썽꾼들이였으나 박희수 대표는 중학교시절부터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요리를 배우기 시작해 지난 2012년 세계요리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상금과 상패를 받는 놀라움을 보였다.

김태형 대표는 중학시절부터 공부하기가 싫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자격을 취득 후 바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요리를 배워 중학교 친구인 박희수 대표와 함께 요식업계에 뛰어 들었다.

이들은 서로 생각하고 있는 뜻이 같은 것을 인식하고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식당을 만들어 보자는 의지로 다양한 음식종류 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찾아 몇년간의 기간을 보낸 끝에 생각한 것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품위있는 음식으로 초밥을 선정해 초밥전문점을 첫 식당으로 선택해 창업하게 됐다.

특히, 이들 청년창업자들은 요식업계에 몸을 담기 시작하면서 운영방침으로 최고급의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조리방법,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시설 등 4개의 최고사항에 대한 목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운영에 돌입했다.

또, 이들은 최고의 초밥전문점 개업에 앞서 조리하는 과정을 분석하고 재료 하나하나를 세분화시켜 요리에 접목시키기 위해 초밥의 본산지 일본을 찾아가 다양한 조리법을 견학하고 요리사 각자가 선호하는 재료 종류를 꼼꼼히 메모해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방식을 터득하는 철저한 과정을 거쳤다.

무엇보다, 점포를 확장하는데 있어 그들만의 운영방침으로 체인점식의 식당 늘리기 형식을 타파하고 초밥전문점 1호점에서 철저한 조리실습과 운영방식을 터득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차기 2호점을 이들 창업자들과 함께 오픈하는 형식으로 현재 스시린 초밥 전문점을 3곳 한우연 한우전문점을 1곳 등 현재 4개의 점포에서 성업을 하고 있다.

▲ 김태형 대표이사

김태형 대표이사는 “중학교시절 공부하기 싫어 학교등교도 잘하지 않아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게 했으나 부모님이 꾸준히 나를 믿어주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며 나에 대한 실망보다는 너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늘 격려해 준 것에 너무 고마웠다”면서 “부모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열심히 공부해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졸업 자격증을 터득하게 되면서 나도 희망을 갖고 어떤 일이든 마음만 먹고 추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 대표는 또 “친구 박희수가 요리를 배우는 것을 보고 나도 요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요리를 배우니 재미도 있고 자신감이 생겨났다”며 “요리에 취미가 붙기 시작하면서 요리자격증을 따게 되면 어떻게 활용할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됐고 마치 친구가 세계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는 것을 보고 나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 잘 알고 있는 친구와 함께 요식업을 하게 되면 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첫 요식업으로 초밥전문점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음 단계는 한우전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박희수 대표이사

박희수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부에는 크게 취미가 없었는데 중학교 진학을 하니 더욱 공부가 하기 싫어 공부에서 탈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상하게 요리를 배울수록 점점 재미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였다”며 “나는 중학교를 다니면서 일찍부터 요리학원에 등록하고 요리공부를 정식적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다행이 부모님이 나를 이해해 주며 열심히 배우라고 힘을 실어줘 더욱 열심히 요리를 하게 됐다”고 요리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박 대표는 또 “부모님 특히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각종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나또한 늘 입상하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더욱 요리에 대한 열정이 생겨났다”면서 “나는 공부대신 요리를 선택했기 때문에 요리에 올인하기로 마음먹고 내 취미에도 딱 맞기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됐고 결국 세계요리경연대회까지 참가해 기대 이상인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내게 되면서 요식업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최고의 조리자격증은 획득했지만 아직 경험이 없기에 망설이고 있는데 김태형 친구가 같이 식당을 같이하자는 권유를 흔쾌히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 김태형, 박희수 중학교 동창/ 공동대표

이들 두 대표들은 “우리 둘은 일단 식당을 한번 해보자하는 의견은 같이했으나 어떤 형태의 요식업을 할 것인가를 선택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맛 집을 탐방하며 음식을 먹어보고 조리방법을 탐색하는 등 연구를 하는 기간을 오랫동안 가졌다”며 “전국을 다니며 음식을 선택한 것이 초밥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우리 둘은 초밥의 원조인 일본으로 곧바로 날아가 일본 최고의 초밥전문점을 찾아가 맛을 보고 조리방법을 정중하게 부탁해 쉽게 전수 받기도 하고 때로는 냉정하게 거절당하기도 하면서 조리법을 익혔다”며 “만약 초밥의 맛이 너무 훌륭한데 조리법을 알려주지 않으면 그 식당에서 버리는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종류를 파악하고 그 맛을 낼 때까지 연구를 했다”고 회고했다.

그들은 이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요식업계에 한 획을 긋는 확실한 청년창업자들이 될 생각으로 우선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까지 전문요식업계 점포를 50호까지 개설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면서 “현재 모든 요식업을 관리하기 위해 주식회사 법인을 신청한 상태로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며 지금 한창 뜨고 있는 도시 세종시에 점포를 개설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대 청년창업자들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 위해 천안시청을 찾았다.(왼쪽부터 김태형, 구본영 시장, 박희수)

한편, 이들 대표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불우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전달했으며 향후 매월 일정금액을 기금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 스시린 초전밥전문점

◆ 천안지역 스시린 초밥전문 3개점(불당점, 성정점, 두정점)의 특징

△스시린 초밥전문점은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눈에 잘 띤다.

△깔끔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항상 신선한 생선과 재료를 사용한다.

△밥알이 풀어지지 않도록 밥사이의 공기층을 살려 스시린의 노하우로 정성을 담아 조리한다.

△밥알이 부서지지 않게 붓으로 간장을 부드럽게 발라 먹는다.

△일반 초밥의 생선보다 도톰하고 맛없는 계란이나 유부는 사용을 하지 않는다.

△특 초밥에는 등심수제, 한우·장어·간장새우 등을 활용해 초밥을 만들어 차별화된 맛과 모양을 만든다.

△소스를 몇 가지 종류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어 푸짐하게 서비스하고 있는 야채에 골라 드레싱해 먹을 수 있다.


 

▲ 한우연 한우전문식당

◆ 한우 전문점 한우연은 우리의 전통 재래종 칙소(얼룩소)와 여물을 끓여 먹이는 전통방식으로 키우는 화식우, 30개월 미만의 처녀소 등 차별화된 한우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3종류의 소고기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에이징 방식으로 한우고기를 숙성시켜 최고의 식감과 맛을 느끼게 된다.

△고기를 굽는데 사용하는 숯은 2번 구어 낸 숯을 사용하여 숯냄새가 나지 않아 순수 고기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소금은 히말라아에서 생산되는 영양분이 함유된 소금을 사용하고 테이블은 천연대리석을 제작, 젓가락과 수저, 집게 등 수입산 최고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기 값이 비싸지만 충분한 밑반찬과 각종 서비스 음식을 제고하고 있어 많은 양의 고기를 먹지 않아도 된다.

▲ 한우고기 숙성하는 모습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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