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분양 일정이 다음 주로 연기됐다.
19일 HDC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당초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였던 청약일정이 다음주로 연기돼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로 변경돼 재공고 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당초 29일에서 내달 4일, 계약일은 당초 내달 9~11일에서 내달 15~17일로 미뤄지게 된다. 모집공고일은 당초 15일에서 21일로 변경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1조 제1, 2항에 의거 최초 청약신청 접수 예정일로부터 5일 이전에 일간신문에 모집공고 내용을 게시, 공고되지 않아 유성구청으로부터 시정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시정지시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취해,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일정을 확정해 을 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일정에 혼란을 초래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1단지 13개동·2단지 12개동, 전용면적 84~234㎡, 256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1단지는 84㎡ 1004가구, 104㎡ 250가구 등 1254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84㎡ 544가구, 104㎡ 356가구, 122㎡ 268가구, 145㎡ 132가구 177㎡P 4가구, 234㎡P 2가구 등 1306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할 예정이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의 ‘대전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관한 가운데 청약상담을 받기 위해 연일 인산인해(人山人海)로 견본주택 방문자가 3만 여명에 이뤘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은 유성구 원신흥동 576-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84㎡A, 104㎡B, 145㎡가 공개되고 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1254세대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A 786세대, 84㎡B 218세대, 104㎡A 250세대이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동 1306세대이며 전용면적 84㎡A 429세대, 84㎡B 115세대, 104㎡A 211세대, 104㎡B 145세대, 122㎡ 268세대, 145㎡ 132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로 설계됐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9일, 정당계약은 4월 9일~11일 진행될 계획이며 2021년 11월 입주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와 도안신도시의 풍부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2025년 개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2호선 노선이 단지 동측으로 관통하게 되며 인근에 2개역이 신설되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인근 서대전IC, 유성IC와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동서대로 3~4차로 확장, 도안동로 8~10차로 확장, 도안대로 연장과 월평동과 도안동을 연결하는 도안대교 등 도심 및 시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술고, 대전외고, 대전체고, 유성고, 대전도안고 등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의 요충지이며 향후 단지 앞 초·중 통합학교 및 유치원 신설이 예정돼 있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외에 홈플러스 및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서대전점 등 대형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CGV유성온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건양대학교 병원, 유성구청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외관에서부터 아파트 내부까지 구석구석 아이파크의 앞선 기술력과 주거 노하우가 결집돼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에 단지 내 수영장(2단지)까지 마련돼 있어 최근 워라벨 트렌드에 맞춘 도심 속 건강한 힐링공간을 조성돼 있다.
또 다목적 체육시설, 주민회의 공간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의 위한 교육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LED감성조명 시스템, 스마트공기질 관리 서비스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됐다.
무엇보다 우수한 채광을 실현하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고 판상형 4Bay 4Room(일부)에 드레스룸, 펜트리까지 더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브랜드, 입지요건, 상품성 등을 갖춘 대전 아이파크 시티가 모두 2560세대(일반분양 1960세대, 민간임대 600세대)의 대규모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새집 수요가 부족했던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만의 단일 브랜드인 '아이파크 시티'가 전국에서 수원 다음으로 선보이면서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전시민을 비롯해 수요자들이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기다린 만큼 기대감도 커져있는 것 같다"면서 "새집 수요가 높은 대전에서 대규모 단지와 브랜드가 맞아 떨어지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