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재 초대 한국공간정보총엽합회 회장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 이충재 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돼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임명됐다.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는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비영리법인인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학·연·관을 비롯해 각종 단체 및 언론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모든 공공단체들이 참가하게 되는 것으로 스마트시티와 증강현실 등 공간정보 신기술의 융복합이다.

현재 총연합회 발기인은 50여개 기관 총 300여명으로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구성원들로 짜여 져 있는 가운데 향후 입회할 회원들은 약 10만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충재 초대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 회장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도시 및 국토를 건설하는데 기본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이는 돈을 받고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시는 공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며 ”세계적으로 발전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는데 싱가포르는 벌써부터 공간정보를 활용해 발전을 꾀하고 있어 이들 나라에 기술력이 잠식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하루 빨리 약 10만여명의 공간정보인을 결성해 모든 개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창조적 지성을 결집해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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