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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총선 출마 선언…세종시는 실패도시 “쓴소리”“세종시 위해 도지사직 던졌는데 세종시가 이게 뭐냐 허무하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당원 겨우 3명 참석 현재 내분의 심각성 드러내

▲ 이완구 전 총리의 저서 '약속을 지킨 사람'을 보이며 충남도지사직을 과감하게 내려 놓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이완구(자유한국당) 전 총리가 18일 오후 4시 세종시 브리핑룸을 방문해 총선 출마 의지를 보이면서 이춘희 시장의 세종시 운영과 관련해 확실한 철학을 갖고 강하게 나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특히, 이완구 전 총리는 “세종시 유치와 관련해 지난 2009년 12월 3일 도지사직을 과감하게 내던지면서 세종시 건설을 주장했는데 지금의 세종시를 보니 명품도시의 컨셉이 왜 이런지 화가 난다”면서 “이춘희 시장은 확실한 철학을 갖고 국회분원, 대통령 직무실 유치 등을 배짱과 소신을 갖고 대통령과 중앙에 과감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에 대한 확실한 청사진과 혹독하게 분석한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며 “세종시 인구가 인근 대전과 공주, 청주 등 인근 충청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어 대전시의 경우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안타깝다”며 "세종시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인근 대전과 충청지역을 벗어나 타도시에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세종·대전·천안·홍성 등 4개 지역 중에서 선택해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며 이 지역에 출마할 후배가 있으면 과감하게 밀어 줄 생각이다”며 “나는 국회의원 3선, 도지사, 총리, 원내대표 등 그동안  44년 공직의 경력으로 내공이 쌓여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 어떠한 선거라도 당선될 자신이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이완구 전 총리의 세종시 방문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원들이 3명만 참석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내 내분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했다.    

▲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심각한 내분으로 당원 3명만 참석해 썰렁한 사진촬영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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