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시장이 장군면 주민과 "2019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장군면(면장 임윤빈)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장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차성호 시의원, 세종시 실, 국장 및 정책기획관, 임윤빈 장군면장을 비롯해 관련공무원과 150여명의 면민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인 에스더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도 세종시 주요업무계획 발표, 장군면 업무보고 및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정책 제언 및 지역현안 이슈에 대해 시장과 시종 진지하고 격의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선도마을 구현'을 위해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복지를 강화하며, 소규모 숙원사업과 주민편의 기반시설을 개선할 것이다"면서, "또한 김종서장군 문화제와 작은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내실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봉1리에 거주하는 윤ㅇㅇ씨는 '최초로 농민수당이 지급된 해남에 이어 세종시에도 농민수당 이 지급 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는 요청과, '하봉리 입구 시내버스 종점 이전 요청(하봉1리 박ㅇㅇ씨), 장군면 119안전센터 격상 예정에 따른 센터 부지 확보 요청(도계리 한ㅇㅇ씨),에 이어 학생대표로 발언한 한진학생의 도계리마을 안길에 있는 가로등 조도를 밝게 해 달라는 건의 등이 있었다.

이춘희 시장은 면민들의 질문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현안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답변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 자울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농업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노인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쌀 전업농회, 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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