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4일 오전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고속도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포/미래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4일 오전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연말연시 고속도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 분석 결과 12월 사망사고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56건에 비해 30.4% 많은 만큼 연말 고속도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유관기관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해 음주운전은 곧 살인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12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합동으로 대전과 충남 주요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차로를 포함한 진출입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화물차 불법구조 변경 및 적재물 고정 및 결박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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