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기 금맘면 자치위원장의 인터뷰 모습.

[비사이로세종일보] 박승철 기자= “주민자치 규약을 제정해 체계적인 기획프로그램을 만들어 되도록 많은 지역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찬기 금남면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달 2일 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자치 규약 제정을 주장하면서 “주민자치 규약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확실하게 명시해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위원들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며 “금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의 교육을 위해 특강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의 자치위원회를 운영토록 해 이러한 혜택이 지역민들에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또 “주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충시켜 다양하게 주민들이 취미활동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종촌동복합커뮤니센터와 교류협약를 체결해 신도의 강사들을 불러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지구내 신도시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40여개나 운영되고 있는 반면 금남면의 경우 18개 정도에 그치고 있어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이 요구 된다”면서 “물론 신도시는 주민들이 활동할 수 이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최고의 시설로 세워져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대부분 거주하는 관계로 주민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회비를 각출해 시에서 지원되는 강사비용 이외에 풍족한 운영비 확보가 가능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는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지역을 위해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치위원회 회원으로 뽑아 봉사를 통해 신도시처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민들에게 운영비를 각출하지 않고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방법 같다”며 “빠른 시일에 봉사가 가능한 위원들을 모집하는 것이 주민지위원회를 활성화 시키는 유일한 길이다”고 방향을 설정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