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지난 20일(토)에 개최한 『2018 은하수공원 가을소풍』에 약 1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렸으며, 올해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행사의 시작은 어린이들의 그림 실력 뽐내기로 시작되었으며, 가족사랑 및 은하수공원의 풍경을 주제로 화폭을 가득 채웠다. 사생대회 심사 결과는 내달 초 어린이들이 소속된 기관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중앙에서는 세종맘카페와 협력하여 준비한 ‘똑똑경제시장’과 ‘어울림 시장’의 다양한 상품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관·학 협력부스로 참여한 대전보건대에서는 30여명의 학생들이 발마사지, 네일아트, 아트풍선 만들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디지털 캐리커쳐, 비즈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종료된 은하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야외 사진전도 펼쳐졌다.

신인섭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은하수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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