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여성협의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서순철)는 6일 10시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3차 운영회의를 열어 여성협의회(회장 백인영)에서 주관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의후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 네가정을 방문해 이불, 일회용 기저귀, 물티슈, 라면, 김, 세탁세제 등 사전조사를 통해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주변환경 정리 등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백인영 여성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기숙 분회장, 이원난 분회장, 민재순 여성회장, 유경화 총무, 고기숙, 한남숙, 백란주, 이현경회원 등 여성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올해 세종시지부 여성회에서는 연기면사무소와 연서면사무소에서 각 두 가정씩 총 네 가정을 추천받아 6월부터 약 4개월째 활동 중이며, 홀몸어르신 두가정, 장애인 한가정, 다자녀모자가정 한가정 등 네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정된 각 가정으로부터 필요한 물품이나 구체적인 봉사방식 등을 사전에 조사하여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종시지부 백인영여성협의회 회장은 “세종시지부 여성회는 우리동네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은 자유총연맹 여성회를 중심으로 관내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선정한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모자가정, 새터민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집안청소, 말벗 및 애로사항 상담 등 정기적인 봉사를펼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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