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가 지난 27일 세종시 관내·외 유관기관과 중독문제 예방·치료, 관리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사랑병원이 참여했다.협약 내용은 ▲중독문제 예방, 치료 및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연구개발·행사·교육 등 협력 ▲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연계 ▲전문인력 교류,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이다.조철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22일 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으며, 5개팀 45명으로 구성된 도 방역대책반은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주요기능은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검사·치료, 협업체계 유지 등이다. 원숭이두창 환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응체계와 유사하게 대응하며, 의사환자는 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배정한다. 현재 아산충무병원에 1개 병상을 지정했으며, 의사환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154일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0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는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는 △2명 △11명 △6명 △8명 △4명 △6명 △2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5.5명이 발생했으며, 19일에는 154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 0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90명으로 확진자 중 2만864명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보건소(소장 임영실)와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 시간은 최정미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이어 김현진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이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진행한다.신청방법은 세종시정신건강복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내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22주차)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 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를 검출했다. 도내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12일 이후 2년여 만이며, 전국적으로는 2021-2022절기 모니터링 중 두 번째 검출이다.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5.8명으로,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와 경기 북부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말라리아 감시사업을 충남에서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시사업은 원인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속을 채집해 발생 밀도를 조사하고, 말라리아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기는 예산 삽교읍에서 매주 2회 채집하고, 분류 및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원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주증상은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에 ‘걷쥬’ 열풍이 불고 있다. 도가 내놓은 걷쥬 앱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걷쥬는 걷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가 스포츠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걷쥬 가입자는 지난 20일 기준 총 28만 6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민(4월 말 기준 211만 9296명) 7명 중 1명이 걷쥬를 가입‧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시군별 가입자는 △천안 6만 7751명 △아산 3만 9280명 △서산 2만 5008명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에서 농작업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참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4-11월 발병이 증가한다. 충청권에서는 지난 12일 인근 대전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되면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린 자국이 생기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
[미래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 적용한다.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람 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특히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부여되며, 위반 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등 방역상황이 변화됨에 따라 내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의 법적 의무를 완화하고 자율 실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현재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년 이상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까지 확대해 5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인 대상포진후신경통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통증은 만성적으로 지속돼 불면증,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지만, 고가의 접종비용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따라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우울증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연중으로 상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고 군내 각 기관·단체에서도 우울척도검사를 원할 때 출장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면서도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참고 견디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울증은 초기 검사 및 발견이 중요하지만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한 설문지로 구성된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우울증을 조기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인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시기와 발생밀도를 감시하고, 일본뇌염 위험도를 감지해 도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일본뇌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채집장소는 예산 삽교읍 소재 축사이며, 매주 2회 일몰 전부터 일출 전까지 채집한다. 조사는 채집 이후 모기 분류 및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바이러스 감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토록 변경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시는 2억6800만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식중독균은 주로 섭씨 4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기온이 오르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주의해야한다. 봄철 야외활동 시 실온에 음식물을 장기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균이 빠르게 증식해 발생확률이 최고조에 이르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한다.중구는 이에 대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무일 오전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감염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위탁의료기관 또는 방문접종 방식으로 실시한다.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보건소 콜센터(041-339-6298∼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2월 14일(월)부터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홍내과의원, 이상석내과의원)를 선정하고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을 시행한다. 2월 21일(월)부터는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3월 7일(월)부터 위탁의료기관(24개소)에서 적극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방식과 같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이용 횟수가 지난해 7000회를 웃돌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1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횟수는 7054회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0년 6049회 대비 16.6%, 2019년 687회와 비교하면 3년새 10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영아 이송이 842회로 가장 많았고, △진료 493회 △복통 266회 △진통 118회 △출산 11회 등이다. 119종합상황실을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도 군민의 감염병 발생과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생후 0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시기별로 17가지 백신을 투여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16일 24시 종료예정이었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오는 17일 0시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확산 가속화(1월 말~2월 중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 이달 말 설 연휴 등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고, 4주간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 거리두기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정부는 오미크론에 의한 확진자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 속도를 방역적 위험이 낮은 조치부터 완화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지난 3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자체검사를 개시한 가운데 해외입국자 2명이 오미크론 양성으로 확인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그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오미크론 검사에 대한 기술이전을 차질 없이 완료해 이날부터 자체확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그동안 검체 이송 등으로 인해 약 3일정도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검사 절차는 코로나19 중합 효소 연쇄반응 검사(PCR)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질병관리청 검체 송부 없이 보건환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