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또한, 지원 대상 가운데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당마다 읍면동별 2개 이내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발맞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의 날 운영 등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나선다.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이 법 시행에 따라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는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가 설치된 구간을 비롯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모집한다.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광역시의원을 지낸 A씨의 사연이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지난 2022년 한 광역시의회에서 의원직을 내려놓고 지난 2023년 아파트 경비원으로 취업한 A씨는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한 통의 안내문을 받았다.임의취업으로 인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한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A씨는 “시의원이 퇴임 후 관련 기관에 취업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히 납득이 된다”면서도 “아파트 경비원으로 취업한 것이 문제가 되다니 황당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이로써 2022년 상반기 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 5개 분야, 9개 항목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기업·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시청 1층 로비에 문을 연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와 지역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업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시는 오는 23일과 내달 6일, 각각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2024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3일에는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달 6일은 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석을 희망하는 시민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올해 첫 국가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7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논산시·서천군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 △보령시 ‘우수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다각화사업’ △부여군 ‘연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지역주민들의 50년 숙원 사업인 조치원·연기비행장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된다.인근 지역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조치원읍과 연서·연동면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세종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29일 조치원비행장 일대 약 14㎢를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이번 비행안전구역 축소 조치는 군 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과 시,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 당초 비행안전구역 축소 예정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힘쎈충남’의 도정 성과를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구성을 조정한다. 도는 오는 31일 자로 민선 8기 2년 차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현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기존 정원 범위 내 인력 재배치를 원칙으로 정원 6574명 현 수준을 유지한다. 지난해 말 대규모 개편 이후 후속으로 마련한 이번 2년 차 조직 개편안은 민선 8기 도정 과제와 공약 이행을 위한 업무 체계 강화에 방점을 뒀다. 또 대대적인 변화보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독려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시정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일제정비 등 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통폐합 및 관리를 추진했다.시는 기존 총 54개의 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발, 홍보·마케팅, 최대 1억 원 한도의 특별보증 등을 지원한다.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지난 19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의 기능도 대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시 보건소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세종시 보통교부세 기초자치분 수령 관련 고발 및 1인 시위를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김재헌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와 행안부에 그동안 미수령한 1조 3천억원과 앞으로 받아야 할 보통교부세 기초분이 있다며 발빠른 대응을 촉구했다.하지만 이후 집행부 측의 반응이 미온적이라고 판단, 결국 19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20일부터는 세종시청 청사 앞과 행정안전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김 대표는 "세종시가 재정적자에 허덕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받아야 할 보통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자가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 위생관리 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454개소를 단속해 총 1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매일 작성해야 하는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거나, 식육의 부위·종류·등급·도축장명 등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18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아연, 송다은, 송도겸, 최윤서 등 해밀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제안으로 시작됐다.이후 2022년 해밀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을 주관한 송상희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표지판이 해밀동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높아진 빈대·해충 출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제공되는 소독서비스는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는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기준 소독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에 달한다.특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해 왔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는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에 활동할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앞서 시정에 반영된 대표적인 청년 정책 제안은 전월세 등 주거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재능플랫폼 등이다.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지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