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81% 상승했으며, 상승요인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꼽힌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를 통과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단 대개조는 산단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입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착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거점 산단 및 연계 산단에 대해 부처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충남의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산림소득사업의 현대화 등 전국 기준 총 380억 원이 투입되는 ‘2023 산림소득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6월 24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우수한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80억 원 규모의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밤, 표고 등 79개)을 사업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농업·농촌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은 ‘2022년 청양군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프로젝트로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홍진)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퐁당청양’은 청양군의 매력에 퐁당 빠져 작은 물결로 혁신을 이루다는 의미로 타 경진대회와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녹색푸드, 녹색자원·에너지, 녹색순환경제 3개 분야다. 참가대상은 전국 만18세~45세 청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일상회복의 기대감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명품 홍성한우가 고객맞이에 나선다. 홍성군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가올 선물 시즌과 나들이 시즌에 맞춰 홍성한우 세트는 물론 토마호크, 티본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주 21일을 시작으로 5월 5일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농협유통에서 홍성한우 최대 40% 할인행사와 함께 신세계 백화점몰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영홈쇼핑에서는 27일(수) 홍성한우 1++세트를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구기자 흰가루병의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79% 정도의 방제 효과가 있어 친환경 구기자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 방법은 병 발생 초기에 유기농업자재로 활용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유효농도 3000ppm 액제)를 1000배 희석한 후 친환경 전착제와 혼합해 7일 간격으로 연속 5회 엽면살포 하면 된다. 구기자 흰가루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에는 백색 소형 반점이 드문드문 보이다가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 천수만 치패 투입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 30%가량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도의 치패 방류 사업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30만 패를,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홍성마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 : 홍산)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대학교 대체의학원에서는 홍성마늘의 기능성 분석과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에서 특성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 : 홍산)은 고혈압·고지혈증 등에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는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유형별, 품목별 스마트팜 시설개선 및 시범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농사기술에 적용한 사업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보령형 스마트 농업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폐광지역개발기금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예산업 스마트화로 오이·딸기·포도 등 재배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이 아열대 품목으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2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5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1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1분기 협약에는 ▲죽동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KR산업) ▲문지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크로스건설) ▲둔곡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더베스트엔지니어링) ▲신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신축공사(더블유제이건설) ▲장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이안씨앤디)가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건설회사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최근 마늘주산지 중심으로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봄철 기온상승과 공기습도가 높아 전년보다 2주 정도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방제시기도 앞당겨야 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최근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마늘재배 주산지에 평년대비 20㎜ 가까이 비가 더 내리고, 비닐멀칭으로 습도가 높게 유지돼 하위 옆이나 잎이 밀집돼 있는 곳에서 잎마름병이 일찍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마늘 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하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월동한 해충이 증가한데다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에 피해를 입히며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최근에는 발생량이 적었던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과 구기자나무이 등 새로운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관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구기자 해충이 발생하면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지난 21일 청양군 장평면 전덕만 농가에서 10톤의 수박을 첫 출하하며(3,000원/㎏) 청양군 고품질 칠갑마루 수박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평균기온의 상승과 풍부한 일조량, 재배기술 향상으로 청양군은 최근 수박 재배의 적지로 평가 받으며, 비옥한 토지 조성을 위한 환경관리와 기술적 재배방식이 더해져, 과피가 두껍고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은 맛 좋은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100여일 간 정성껏 재배한 칠갑마루 수박은 출하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엄격한 포전심사와 비파괴당도선별 등 공동선별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 보급종 볍씨가 올해부터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는 것과 관련, 종자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소독방법을 제시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볍씨소독은 염수선과 온탕소독 후 하루 동안 찬물에 볍씨를 담근 다음 약제 침지를 병행해야 종자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염수선은 까락을 제거한 볍씨를 물 20ℓ에 메벼는 4.2kg, 찰벼는 1.3kg의 소금을 녹여 담근 후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씻어 수분 14% 이하로 말려야 한다. 염수선 이후 진행하는 온탕소독은 60℃ 물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시에 여민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 영업장의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를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하나·농협카드 가맹점을 세종시 등록 가맹점으로 간주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여민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왔다.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지자체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했다. 해당 법률에서는 지역 내에서 지역화폐를 취급(결제)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지자체장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 시 2,000만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껍질째 먹는 채소용 잎자루 전용 고구마 품종인 ‘통채루’에 대한 현장접목시험 연구를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잎자루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하얀미’, ‘신미’ 등 기존 품종은 잎자루 껍질이 질겨 껍질을 벗기는 노동력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껍질에 함유돼 있는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통채루는 잎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고, 기능성 성분과 잎자루 수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의 잎과 잎자루에는 식이섬유,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먹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버들의 각종 '먹방(먹는 방송)'에 관내 맛집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8미가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관내 한우 소갈비와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예산으로 이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가 청년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세청년 상생창업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시는 15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청년 상생창업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창업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후속지원을 통해 초기사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만18세~39세 이하 기존창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이 지난 12일 청양읍 소재 식품회사 ‘칠갑농산’에서 2020년 홍콩시장 개척 후 수출액 누계 2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청양산 신선․가공 농특산물이 홍콩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결과다. 특히 칠갑농산은 지역에서 최대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떡류, 국수류, 냉면 등을 홍콩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칠갑농산은 떡 전문 기업으로 이색 떡국을 출시하는 등 전통 식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경제성장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관내 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꾸준히 유치하면서 자족기능 강화에 골몰하고 있다. 2012년 시 출범 이후 일반산단 3곳을 추가 조성한데 이어, 북부권 신규 산단 4곳도 조성에 활기를 띠며 세종시 경제성장의 핵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기존 산단 14곳의 활성화는 물론, 북부지역 신규 산단 4곳을 추가 조성해 산단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산단 14곳의 총 면적은 574만 9,000㎡로, 이곳에 둥지를 튼 기업만 169곳, 고용인원은 1만